세계적인 방산 기업 매출 순위 및 25년도 기업 전망 분석

1. 세계 방산 기업 매출 순위 (2024년 기준)

세계 방위산업은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과 각국의 국방 예산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매출을 기준으로 한 세계 상위 방산 기업 순위입니다.
순위 기업명 본사 위치 2024년 방산 매출 (억 달러)

1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미국	630
2	RTX 코퍼레이션 (Raytheon Technologies)	미국	430
3	노스럽 그루먼 (Northrop Grumman)	미국	320
4	BAE 시스템즈 (BAE Systems)	영국	290
5	보잉 (Boeing)	미국	270
6	제너럴 다이내믹스 (General Dynamics)	미국	260
7	AVIC (중국항공공업그룹)	중국	250
8	L3 해리스 테크놀로지스 (L3Harris Technologies)	미국	200
9	레오나르도 (Leonardo)	이탈리아	170
10	중국북방공업그룹 (Norinco)	중국	160

2. 2025년 주요 방산 기업 전망 분석

1)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록히드 마틴은 세계 최대 방산 기업으로, F-35 전투기, 미사일 방어 시스템, 첨단 레이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미국 국방부의 F-35 추가 발주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무기 수출 증가로 매출이 지속 성장할 전망입니다.

2) RTX 코퍼레이션 (Raytheon Technologies)

RTX는 미사일 및 방공 시스템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우크라이나 및 NATO 국가들로부터 패트리어트 미사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회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3) 노스럽 그루먼 (Northrop Grumman)

B-21 레이더 스텔스 폭격기 개발을 주도하는 노스럽 그루먼은 2025년부터 미 공군의 대규모 발주로 인한 수익 증가가 예상됩니다. 또한, 무인기 및 우주 방위 산업에서도 성과를 낼 전망입니다.

4) BAE 시스템즈 (BAE Systems)

영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는 유럽 내 방산 수요 증가와 영국 및 NATO의 국방 예산 확대로 인해 2025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보잉 (Boeing)

보잉은 민간 항공기 부문에서 도전에 직면했지만, 방산 부문에서는 F-15EX 전투기, KC-46 공중급유기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제너럴 다이내믹스 (General Dynamics)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콜롬비아급 잠수함과 M1A2 에이브럼스 전차 생산 확대로 2025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일 전망입니다.

7) 중국 AVIC & 노린코 (Norinco)

중국의 방산 기업들은 중국군 현대화 정책과 해외 수출 증가로 인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파키스탄과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군사 장비 수출 증가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8) L3 해리스 테크놀로지스 (L3Harris Technologies)

미국 정부의 첨단 전자전 및 통신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확대로 인해 L3 해리스 역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9) 레오나르도 (Leonardo)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는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의 군용 헬리콥터 및 레이더 시스템 판매 증가로 2025년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3. 결론: 방산 업계의 2025년 전망

2025년 방산 시장은 글로벌 군비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인해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국방 예산 증가,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 우크라이나 전쟁 및 대만 해협 갈등 등으로 인해 주요 방산 기업들의 매출 증대가 전망됩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록히드 마틴, RTX, 노스럽 그루먼 등 미국 기업들은 우위를 점할 것이며, 중국 기업들도 자국 내 수요 및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한편, 한국 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도 지속적인 해외 수출 확대로 인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